그러니까 ‘닌텐도’는 커녕 아직 ‘패크맨’조차 만날 수 없던 시절. 25년쯤이 지나면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국이 될 거라는 것은 누구하나 상상조차 못하던 국가대표 축구팀이 ‘화랑’과 ‘청룡’으로 나누어져 있던 1970년대 후반. 차범근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통해 남자 어린이들은 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리고 축구는 운동장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교실에서 아이들은 이 ‘축구 게임판’을 통해 축구의 전략과 전술을 익혀갔다.
언제부터 아이들은 '혼자'게임을 하게 되었을까?
이 게임의 룰은 단순하다. 게임 판 한쪽에 그려진 축구공을 가위로 오려낸 다음 볼펜이나 샤프를 이용해 그 공을 튕기며 상대방의 골문에 집어넣으면 되는 게임이었다. 늘 축구공을 잃어버리기 일쑤여서 아이들은 책받침의 모서리를 잘라 축구공을 만들기도 했었다. 이때까진 분명 게임이란 ‘함께하는 놀이’였다. 하지만 요즘 컴퓨터와 닌텐도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느새 부터인가 게임조차 ‘혼자 하는’ 시대가 열린 건지도 모른다. 오늘저녁 아빠들이 책받침에 이 축구 게임판을 하나 그려서 (그런데 요즘 문방구에도 책받침이 있을까?) 아이와 함께 플레이 해보면 어떨까? 물론 박지성, 이영표, 호날두를 그라운드에 세워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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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내인생 야구게임의 시작은?.
Tracked from 둠씨의 취미생활 2008/04/01 14:24 삭제이 기계식 게임을 기억하십니까? 블로그 상단제목에 붙은 설명에도 있듯이 전 야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소위 '구도'라 불리는 부산이 고향이기도 하고 친가쪽에서는 사촌형이, 외가쪽에서는 외삼촌이 야구선수였었기때문에 저에게 있어 야구라는 스포츠는 다른종목과는 비교할수없는 최고의 스포츠종목이 될수밖에 없었던거죠. 국민학교 저학년시절부터 부산 큰이모댁에 가면 뒤에 커다란 배터리를 붙인 라디오로 일본에서 중계하는 '고시엔'중계를 듣는 이모부를 볼수있었고 큰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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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거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스케치북 뒷면에 있던 거네요.
지금은 저도 혼자서 닌텐도 만지작대고 있네요.
그 때가 그리워요.
요즘 애들은 커서 무슨 추억을 가지고 살련지...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어릴적에 장난감 파는 동네 문구점에 가서 종이 딱지도 사고 유리구슬도 사고.. 저거 축구판도 사서 볼펜으로 공 끝을 눌러서 팅구면서 친구랑 시합도 하고 그랬는데 후후... 그리고 요즘 애들이 이런 추억 없다고 곱잖은 시선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안타깝고 가엽지요 급변하는 시대에 이런 놀이 자체에 관심이 없는건 아이들만 잘못이 아닙니다 어중간한 시대(지금의 어른들과 아이들의 같지 않은 정체성 혼란-좀 표현이 이상한가요? 죄송)이기때문에 힘써서 공감대를 찾아서 형성해야겠지요 서로서로 이해하는 방향을 모색!! 제일어려운거 같다.. 두서없고 앞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머니 -_ㅠ
90년댜 후반 2000년때 만해도 그랬죠.
하지만 친구끼리 모여 피시방가서 같이 겜하거나
요즘은 온라인게임이 대세라...
여럿이 모여서 하죠.
추억은 남겠지만....
어른들이랑 같이 하니 좋은건 못배울듯
저는 저것 필통으로 있었음
아..저것도 2인용이자나요 -_-;
50원주고 산기억이 남..
하기싫은 동생 붙잡고 억지로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마구마구 흐르네
이게임에 쓸 공만드느라 책받침이 남아나질 않았었죠..-_-
참 오랜만에 보는 추억의 게임입니다...반갑네요.
예전에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야구게임글 트랙백 걸고갑니다..ㅎㅎ
어중간하게 공이 멈췄을때 니공 내공 하면서 싸우고 했던것이 생각나네요